청년의사, 2024년도 전공의 모집 결과 분석
산부인과 지원율 66.5%…수련병원 28곳 미달
산부인과 전공의 지원율이 다시 하락세다. 빅5병원도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하는 실정이다.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수련병원 18곳은 지원자가 한명도 없다.
청년의사가 2024년도 상반기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모집 마감 날인 6일 주요 수련병원 75곳을 조사한 결과다. 산부인과는 전공의 173명 모집했고 115명이 지원했다. 지원율은 66.5%로 3년 만에 다시 60%대로 떨어졌다.
산부인과 전공의를 모집한 수련병원 56곳 중 절반인 28곳이 미달이었다. 18곳은 지원자가 0명이다. 빅5병원 중 미달을 면한 곳은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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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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